2020년 2월 29일 토요일

코로나사태로 인한 1주일 증시폭락 기록 - 결국 기록과 경험이다


이번 코로나 사태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정리해야한다. 개인별로 기록하고 지난 일주일을 복기하면 도움이 될거라고 무조건 판단한다. 일주간의 자신의 행태를 기록하고 하락하는 장세속에서 자신의 전략은 무엇이었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음주 아니 미래의 하락 증시에서 어떠한 것을 얻어낼 수 있는지 기록해야한다.

■ 다음은 지난 일주일간의 현상이다.

-. 코스피 2,162.84 → 1,987.01(△8.13%p), 코스닥 667.99 → 610.73(△8.6%p)
-. S&P500 3,337.75 → 2,954.22(△11.5%p), 나스닥 9,576.59 → 8,567.37(△10.5%p), 다우 생략
-. 지수가 8~10% 하락이면 개별종목은 20~30%의 하락을 보여준다.
-.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감 증폭. 한국은 대구를 시작으로 확산 증가. 미국도 초입.
-. 일주일간 네이버 포탈, 구글트렌드의 "코로나"검색에 폭발 - 사람들의 심리. 이슈확산. 공포감 증폭.
-. 65여개국 한국인 입국 제한.
-. 정부 정책 발표. 나 역시 효과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. 시간이 걸릴 듯. 안하는 것 보단 낫다.
-. 한국증시 신용잔고, 반대매매 아직. 다음주 더 지켜봐야.


■ 다음은 지난 일주일간의 대응이다.

-. 한국증시는 이익을 내던 종목 익절 후, 분할매수 진행 중. 20일이 지속. 증시하락폭 ~20%까지 염두에 두고 20차례의 분할계획. 레버리지활용(대출)
-. 미국증시도 이익을 내던 종목 익절 후, 분할매수 진행 중. 다만 전략 수정. 기업 → 시장의 상승에 배팅.
-. 한, 미의 차이는 시장 우호적이냐 아니냐의 차이이며 유동성 공급능력의 차이. 그리고 유동성이 공급됐을때 자본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력 차이라고 본다. 그런 까닭에 일시적으로 미국의 시장에 배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.
-. 미국 코로나는 다음주 확산 이슈가 붉어진다고 보고. 10일 지속. 10차례 분할매수 고려.
-. 파월의 말처럼. 결국 인하와 유동성공급은 "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"가 일어나야하는 것. 악화시점에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것을 감안한다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라는 판단.


■ 다음은 지난 일주간의 대응에 대한 복기


-. 잘게 매수한다는 원칙 고수. 기계적으로 지켰다는 점. 감정보다 이성과 원칙.

-. 아직 공포의 정점인가? 체감상 못 아직 못 느끼겠다. 대중이 더 지쳐야.
-. 아마존을 매도한 건 조금 후회. 어쩌겠나, 한정된 자금 내 전략 실행을 위해서는 달리 방법이 없다. 기다려 아마존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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